부동산 경매-성동구 물건 입찰을 위해 동부지방법원에 다녀온다.
부동산 경매 실전 돌입 모드, 부동산 관련 포스팅은 계속 못했지만 매일 보면서 배워왔습니다.BUT공부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실전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그래서 알아본 것 중에 집 근처 물건이 나와서 알아보고 입찰을 결심하고 아침 일찍 동부지방법원으로 갔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부동산경매 #입찰서작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01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주차운전을 하고 가야 하므로 주차정보는 필수!아침 9시부터 가서 주차를 느긋하게 하고(다음에는 9시 30분쯤 오자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입찰시간을 기다렸다. 10시 30분쯤 되자 주차장이 꽉찬것 같았다.민원동 앞에 주차하고 오른쪽으로 바로 돌면 법원동이 있다(거리는 멀지 않다).주차비는 무료.
입찰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본 적이 없어서 긴장했지만 이 또한 지나가고 오늘 공부 많이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야외가 잘 돼 있어서 산보한다고 생각하면서 주차하고 다니면 돼요!법원동 앞에서 사진 찍을 사람은 저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재밌게 경매하려고!!10시 정도가 되면 오늘 경매에 부칠 내용이 붙습니다취소되지 않았는지 먼저 확인하고 입찰서 쓰는 방법을 세세하게 체크합니다.제가 이거 쓰는 게 뭐가 어렵나 했는데 이날도 입찰표를 잘못 적어서 무효가 되신 분이 계셨어요물건번호를 안쓴거 같은데 확인하고 잘 써야겠네요!욕하면서 나갔어요( ´ ; ω ; ` )처음 가신 분들의 순서 궁금하시죠?제가 생각나면 알려드릴게요. (웃음)
입찰표는 어디에? 법정에 들어가면 입찰표를 진열해 둡니다.한 장씩 받아오세요.
입찰권은 어디에 쓸까.선거 투표 때 상자가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요.안에 들어가서 천천히 조심스럽게 써내려가시면 됩니다.
-입찰권은 언제까지 쓰나.10시경에 시작해서 11시에 입찰 마감이 진행되는데 10분 전에 입찰함을 보고 경쟁자들을 추측해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빨리 쓸 필요없음!!
- 소지품은? (본인이 간다면) 도장, 보증금 (은행에서 수수료를 내면 만든다) 신분증
- 납작해진 경우 보증금은?그 자리에서 불러서 그냥 돌려보내 ㅋㅋㅋ
11시에 사건 순서대로 시작하나요?11시가 되면 입찰표를 꺼내서 사건대로 분리하는데 10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그 중에서 입찰표가 가장 많은 사건부터 진행하는 거라구요.그게 제가 입찰한 사건이었는데 이름을 불러서 앞으로 나와 최고가를 써낸 사람을 불러서 낙찰받게 하고 다른 사람들은 보증금을 받고 돌아갑니다.
물건에 대한 공부는 각자 하는 것이지만, 들어가서 헤매게 될까 그것이 가장 걱정이었던 사람입니다.- 이번에 가서 분위기를 배워봤어요 - D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입찰했습니다~~ 저보다 1억을 더 쓴 사람이 낙찰되어서 저는 그 액수라면 직매로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매는 싸게 받으려고 낙찰을 받는 것인데 물건이 쉬워질수록 사람이 많이 모이겠네요.제가 한 것이 간단해서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오늘은 완전히 시험으로 왔기 때문에, 다음에 더 어려운 것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겼을 때의 그 전율은 잊을 수가 없어요!!요즘에는 권리 분석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더군요.낙찰 받고 명도를 하게 되면 제가 다시 포스팅을 해볼게요!고차원적인 경매를 하고싶군요!!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물건으로 단독낙찰을 기대하며...오늘 부동산 경매 본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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