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바 플랜테리어 비 소식이 많은 날

 주말 동안 비 소식이 연일 있던 날 비를 듬뿍 먹은 식물들...홈바에 앉아 다육이 식물을 바라보니 걱정이 되더군요.홈바 플랜테리어는 햇살을 좋아하는 식물들을 놓아주었는데 이번 주도 비 소식이 있어 다육이들의 홈바 테이블 안쪽에 그리고 창틀에 다육이 가득~~ 홈바 플랜테리어비 소식이 많은 날 아침마다 주방 창문을 열고 커피 한잔 마시며 일을 시작합니다.할 일이 많은 날에는 흙을 보충해 주기도 해요.눈앞에 펼쳐진 애완동물들의 물을 듬뿍 마시고 화대에도 물이 고여 있습니다.비가 온 후 바로 햇살이 좋은 날에는 신경쓰지 않지만 연일 비 소식에 물을 듬뿍 먹는 다육이 식물은 예쁘게 웃지 않기 때문에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을 빼고 배수에 신경을 씁니다.

매일 보면 언제 꽃이 피었는지 모를 때가 있지만 화분을 돌려보면 라울꽃이 피어있어요.
반대쪽에도 꽃봉오리가 피었다 울이 주방 창밖에서 빗물을 머금고 있어 말쑥하게 흰옷을 입었던 분도 씻겨 나갔고, 이번 주 비 소식이 있어 베란다로 한동안 장소이동이 시급했습니다.작은 화분은 홈바 테이블 끝에 설치하고 큰 화분은 베란다로 이동합니다.

언제 피었을지 몰라~ 라울꽃이 희망을 줄 것 같다고 힘을 내봅니다

빈 자리에 커다란 미니 장미 화분에 옮겨 심고, 빈 자리를 하나 메꾸어 줍니다.
누수가 있던 애물단지의 아들 방이 생각보다 건조 상태가 괜찮다며 벽지를 바르는 날이어서 급하게 꺼내놓은 옷과 책 옆에 침대와 책상도 나와야 할 것 같고."의욕상실" 요즘 심리적으로도 힘들고 몸상태도 최악~ 최근 계속 심술궂었던 친정오빠의 건강상태가 안좋고 우울하고 두통도 심하고 마음이 불편하고 몸상태도 안좋았습니다.
채송화 옆에 옥살리스 꽃이 피었어요연일 비가 왔지만 페어리 스타 꽃은 더 화려해졌대요.


작년부터 꾸준히 꽃을 피워 온 페어리 스타가 얼마 안 피어서 근심을 풀 때도 있고, 풍성하게 작은 꽃 부케를 만든 날도 있고, 페어리 스타 꽃을 계속 보여줘서 너무 고마운 녹색입니다.


원종 수선화는 피고 흩어지면 안 된다는 식으로 반복했는데 지금은 보기 싫은 모습이라 잎을 다 자르고 구근을 깨야 할 것 같아요.
사방에 글자를 새기고 있는 거미 돌송도 원종벽어언도 비 소식이 그치면 야외로 나가야 합니다.



꽃처럼 예쁜 실버 스타가 정원에 들어가기 힘들 때, 예쁜 모습으로 응원하는 것 같고 홈바 플랜테리어의 작은 공간에서 많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 긍정적인 힘을 받으며 현명해질 것입니다.
우리 반려동물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자다가 보면 다른 표정이 다르다는 걸 전해줘요.
푸른 소엽을 보면서 마음의 길을 찾는 그런 날
가끔씩 주의를 주는 용신목을 다쳐서 혼내주는 작고 귀여운 용신목입니다정신차려~ 말 한마디보다 침 한방에 정신차리라는 메시지 같아요.
작년에는 통통한 루페스 토리 콘크리트 화분에서 꺼내줘야 하는데 의욕이 안 생겨 그냥 보고 있는데 남편을 이미 파악한 것 같아서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릇도 많이 비우고 아들 음식도 많이 비운 아들 방 인테리어는 벽지도 바르고 마루도 새로 시공해서 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될 거예요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들방 인테리어를 새롭게 할 예정입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힘이 나~ ~오늘도 화이팅!홈바 플랜테리어를 보는 동안 머릿속에 복잡했던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오늘도 슬기롭게 긍정의 힘을 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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